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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강의후기

(강연후기)소통하는 부모, 자신감 있는 아이 꽁이 등원하자마자 택시타고 내달려 구로까지 도착. 다행인 것인가ㅋ 그 분이 늦으셨네ㅋㅋㅋ 여긴 왜 왔느냐.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인가 확인하기 위해? 그림책육아를 하면서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 그리고 기회가 있어 서천석쌤 강연을 들었는데 더 자극 받았더랬지. 오늘 강연은 "우리아이 괜찮아요" 에 다 있다대. 궁금했지만 넘나 두꺼워서 못읽음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목소리가 커진다지? "눈을 마주치면 작게 얘기해도 크게 들린다" 가까이에서 얘기하면 소리를 지를 일이 없단다. 어차피 가게 될 거 소리지르는게 오히려 더 힘들다고ㅎㅎㅎㅎ 아이의 마음이 왜 궁금한가?에 대한 답변들. 엄마가 너무 궁금해하면 아이가 불안해한대. 부모와 적당히 멀어져야 건강한 독립이 된대. 아이의 모든 것이 .. 더보기
인디고서원 이야기 by 이윤영(2) 주말 저녁,Thanks to God...! 아이가 일찍 자주어 밀린 일들을 정리한 기회가 왔다.넘나 귀엽고, 이쁘고, 볼 수록 감개무량한 아이이지만... 아이일과 엄마의 일은 별개인 것을.너를 재워놓고 Thank God을 외치는 내가 미안키는 하구나 ㅋㅋㅋㅋ 어쨌던... 미처 못 끝낸 강의 후기 2 이윤영 편집장은 프로젝트를 하며 만났던 귀인들에 대한 소개도 해줬다.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무용수 알바로 레스트레포..(사실 그의 소개 전에 알.알.못;;;;) 알바로는 세계적인 성공을 이룩하고도 고국으로 돌아와 '몸의 학교'라는 무용학교를 세웠다.방황하고 아파하는 고국의 청년들이 그것들을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의 인터뷰 영상에서...그는 종이에 사람의 몸을 그려넣었다.몸의 일부가.. 더보기
인디고서원 이야기 by 이윤영 2017. 6. 2(금) 매주 금요일은 '도서관 문화학교'가 있는 날이다. 아이 등원은 9시 45분인데 10시부터 강의가 시작되니 부담스러운 날이기도 하고, 동시에 몹시 기대되고 설레는 날이기도 하다. 1, 2회차 문화학교 강의가 너무 좋았던 탓이다. 헌데 오늘은.... '청소년'+'인문학'잡지 편집장이라니... 오늘만큼은 늦어도 되겠다 싶어 택시를 잡아타면서도 마음은 여유있었다. 강의 시간이 지나갈 수록 내가 단단히 실수를 했구나 싶었다. 부산에서 KTX를 타고 움직여 서울까지 온 강의자에 대한 실례는 둘째치고, 내가 편협하게 바라보았던 청소년의 시각, 더 나아가 이 잡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강의를 듣고 돌아온 시간은 점심도 먹을 수 없을만큼 촉박한 시간이지만, 잊기 전에 블로그에 남겨야겠.. 더보기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2 5. 19 (금) 오늘은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둘째 시간. 한 주간 넘나 기다렸어. 사이다 강의. 오늘은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 ㅠㅠㅠㅠㅠ 유치원 보내고 서둘러 택시타고 갔지만, 역시나 지각. 제발 강의 좀 10시 반에 시작해주세요 ㅠㅠㅠㅠ 내가 들은 얘기부터 정리 시작~~~~~~~!!!!! 갑자기 사례 시작. 나의 고민도 시작. Q. 특히 남자 아이들의 경우, 욕설과 함께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교정이 가능할까? A. 아이들도 욕을 쓰면서 도덕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 이때 이 도덕적 자책감을 이끌어 대화한다. "왜 욕을 쓰니?" "우리반 애들도 다 써요~!" "그 욕을 쓰는 아이가 늬 반에서 몇 명이나 돼(1)?" - 막상 따져보면 많지 않다. 소수의 숫자를 얘기 할 것이다... 더보기
엄마가하는 독서치료 1 2017. 5. 12 도서관 문화학교 첫날. 도서관 문화학교는 도서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써 하는 역할을 알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단다. 그렇단다....ㅋ 여튼, 총 8회차 교육 중에 오늘이 그 첫날. 솔직히, 도서관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좋아보였지만 이게 도움은 될까 싶어 망설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좋. 았. 다. 이렇게 글로 남기고 싶을만큼...내용을 잊고 싶지 않았다.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물음에 명백한 답변이 되어주었다. 강사님은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님이셨고, 어투나 내용이 나와 잘 맞았다고 해야하나? 오늘의 주제는...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너무나 맘에 들었던 주제. 어쩐지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