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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2026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김채원,길란,남의현,서장원,위수정,이미상, 함윤희문학동네 2026.03.31.난 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이해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이해할만하면 끝이 나서 당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해가 안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구매한 건 내가 즐겨 듣는 '출근하는 독자들' 이라는 팟캐스트 때문이었다. 읽지 않더라도 매년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구매해서 컬렉션이 되었단다. 지금은 이미 유명해진 작가들도 이 책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는데 호기심이 없을 수 없었다.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는 나 자신,뭔가 깨어있는 독자처럼 보여 :)서장원 [히데오]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히데오가 교포로써 겪은 부당함. 히데오가 그 부당함과 싸우는 사람이라면, 수진의 전 .. 더보기
[책리뷰]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저자(글)문학동네 · 2025년 06월 20일우연히, 정말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300페이지가 이렇게 짧았던가.요즘 회사를 다니며 고민이 많을때라 그런가,나의 외로움이 어디서 오는건지 단어로, 문장으로 설명을 해놓은 덕에 상당한 위로가 된 책이다. 그렇다고 회사가 즐거워지진 않겠지만.경제적 인간의 집합체인 회사에서나같은 물성을 가진 사람이 견딜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서술한 것처럼,내가 누군가에게 또는 상대가 나에 대해'많은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 뒤 찝찝한 후회나 반추를 안 하게 만드는 사람. 상대에게 자신이 판별당하거나 수집당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 사람.'이길 바라는 나는 그런 사람을 바라는 사람이라 회사가 힘들다.살면서 주변에 하나쯤은 이런 사람이 있었.. 더보기
[책리뷰]해석에 반하여 해석에 반하여정여울 서문 수록저자 수전 손택번역 홍한별출판 윌북발행 2025.12.31.드러난 텍스트에는 반드시 뭔긴 '숨겨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는 모든 케케묵은 해석의 감옥 같은 상상력에서 예술 자체를 구해야 한다.정여울 서문 中p23예술 작품을 해석하려고 접근하는 습관이, 예술 작품에는 내용이라는 것이 실제로 있다는 환상을 지속시킨다.p26 더보기
DAY2 나트랑_빈펄 1. 빈펄리조트앤스파7층인데 오션뷰. 끝내줌조식은 1층 양쪽 이용 가능. 맛있음. 쌀국수, 빵, 김치맛집2.빈원더스 워터파크빈원더스에서 버기카타고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워터파크락커있음 (20만동 중 10만동은 보증금)아쿠아슈즈 제외하고 모자, 신발, 스마트 워치하고 놀이기구 이용 불가. 쿠팡서 3500원 주고 산 슈즈는 제지절대안당함FACE ID로 입장. 빈펄리조트앤스파 숙박에 빈원더스 포함상품 구매함.3. 빈원더스 놀이공원3시쯤 놀이공원으로 이동. 사물함 이용이 5시 50분까지만 된대서 짐 이고지고 나옴.이후에 찾으러가면 보증금 안준대서 버린다 생각하고 두고 나오려고 했는데 어디로 나올지 몰라 들고다님.초딩까지 놀기 딱 좋음. 어른들 즐길만한건🤔4. 케이블카타고 야경태풍이 온댔지만 날씨 괜찮았음.흐.. 더보기
DAY 1 나트랑 시내 1. Le cafe- 시그니처커피는 아인슈페너+소금커피 조합같음2. 스피드보트 to 혼쩨섬(빈펄)30분마다 있음. 7분소요.항구에서 체크인, 짐도 호텔까지 옮겨주는 서비스3. 빈펄 항구 & 광장 더보기
[책리뷰]경험의 멸종 저자 크리스틴 로젠번역 이영래출판 어크로스발행 2025.05.20.지긋지긋한 AI 에 대한 책이라 끌리지 않았는데다음 책모임 책으로 결정되어 어쩔수 없이 읽음.책을 읽고 나니 위기감이 들었음.AI가 내 밥 그릇을 빼앗아 가는 문제가 아니라경험을 잃게 될그러나, 잃은건지도 모르고 살게 될내 아이를 떠올리니 이건 아닌데....싶음.문제는 기술적 변화가 아니다.얼마전 회사에서 후배하고 얘기를 하다가,이기적인 게 싫다는 얘길 꺼냈다.나 혼자 잘되면 그만이지,나만 편하면 되지 하면서내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게 싫다고.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한다고 했더니,요즘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다 개인이 중요하지.라면서 뒷 말을 못하게 잘랐다.발 디딜 곳이 없구나.그런 사람은, 그런 곳은 없구나 싶어 황망했다.이 책은.. 더보기
방부제가 든 시어머니의 말 남편이 제 옆에 없을 때만 모진 말을 하는 시어머니.남편은 내 오해라고 하네요.지역 문화가 달라 생긴 오해라고.엄마가 나쁜 의도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니고, 깊이 생각을 안하고 하는 말일 뿐이라고.장모님은 안그러는 줄 아냐고.그런데 자기는 이렇다 저렇다 말을 안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거라고 그러네요.시어머니는 남편에게 저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몇 번이고 했대요. 제가 시어머니를 좋아하는 줄 크게 오해하고 있다더라고요....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서는 그런 말을 제게 하더라고요. 남편이.그게 진심일까요? 고마웠음 저한테 얘길 해야지,왜 제가 없는데 남편한테 얘길하고, 저한테는 한마디 안할까요. 아마, 하지 않은 말을 만들어 낸 게 아닐까 싶네요.남편이 있을 땐 모진 소리를 안하는 것도 이상해요.명절이든, 평.. 더보기
[책리뷰]AI이후의 세계 헨리 키신저 , 에릭 슈밋 , 대니얼 허튼로커(저)김고명 번역윌북 · 2023년 05월 22일철학책인 줄 알았다가 역시 AI책이었고,아쉽게도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CHATGPT의 성공특히 AI가 권위있게 느껴지는 텍스트를 생성한다면 그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다.종교개혁이 개인의자유를 가져왔고인쇄술은 새로운 사상이 저지할 새도 없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AI는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인터넷은 혼자있을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홀로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면 용기가 위축된다. 용기는 소신을 기르고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며 특히 새로운 길. 그래서 대체로 외로운 길을 걸을 때 중요하다.디지털 세상에서 중시되는 덕목은 자아성찰이 아니라 타인의 인정이다. AI가 삶에 점점 더 넓게 영향을 미치면서.. 더보기
[책리뷰]판사유감 도서명 판사유감개정증보판저자 문유석출판 문학동네발행 2019.10.14.문유석 판사님은 참 책을 잘쓴다.나랑 관련이 1도 없는 주제를 계속 읽게 만드는 책이 진짜 잘 쓴 책 같다. 코스모스처럼.덕분에 판사의 서열을 알게 되었고, 내 기준에 이해안가는 판결은 왜 그런 판결을 내렸는지, 이유가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보고 비난을 하 건 이해를 하 건 하기 시작했다.이 책은 전문지식을 다룬 책은 아니고, 본인이 판사로 살아가며 성장하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글로 써내려간 책이라 쉽게 읽힌다. 이 책을 읽으며 했던 나의 질문은?1. 내가 살면서 가장 깊이 성찰해 본 일은 무엇이었을까?2. 반복되는 생계형 도둑, 내가 판사라면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3. 엄벌주의에 대한 나의 .. 더보기
동대문DDP 발로란트 팝업스토어 6학년 초등남아를 아들로 두어평생 관심도 없던 게임 팝업 스토어 입성.DDP 디자인랩D3 건물 1층에 있고,팝업 스토어니 만큼 무료임.건물을 들어가면 이벤트 QR배너가 있다.게임에 참여하면 발로란트 카드 세장을 준다.팝업스토어 치고 규모는 좀 있음금손들의 작품.게임 속 무기를 실제로 만드는 노력을 하는게 신기한 1인ㅋ이래서 게임 시장이 커지나봄.웨이팅이 1시간이라고 되어 있으나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진다.아마 이것이 빅이벤트였던 듯.이랬던 부스가이리 되었습니다.버니버니 등장에 초토화됨.청소년 연령층이 대다수고더러 20대도 있다.여기 게임존은 대기가 금방 동이나서입장하자마자 예약을 걸었어야했다😭게임의 힘은 대단하다.10분 책상에 앉아있기는 힘든 애가징징대지도 않고 한 시간은 가뿐히 기다림.배고픔을 1도 못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