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3월의 토끼(feat. 글 밥 늘리기) 13월의 토끼 생각톡(think&talk) 무지개 시리즈 함윤미 글 / 권지은 그림 | 알라딘북스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라서 비니는 학년이 올라가도 그림책을 많이 접했다. 자발적으로 읽는 글밥 많은 동화책은 , 정도이다.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게 책을 넓고 깊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 저 책 끌어오지만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이 있다. 바로, 만화책! 특히나 쿠키런 시리즈, go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는 질리지도 않는지 몇번이고 읽는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보았다. 그림책 시작할 때 했던 것처럼 읽어주기. 책먹는 여우, 엄마 사용법처럼 흥미가 있을 만한 책을 골라 뒹굴거리고 있을 때 읽기 시작한다. 마치 내가 읽고 있는건데 다만 소리가 새어나올 뿐이라는 듯. 그러고는 드라마 예고편 볼 때 .. 더보기 동네 워터파크(feat. 화랑공원 워터파크)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공원 안쪽에 있어 카트가 필수다. 주차장이 판교수질복원센터 쪽에 있어 날이 더울 때는 거리가 유난히 멀게 느껴진다. 날이 좋을 때는 아기자기한 수목과 조경, 벤치에 앉아서 차 한잔하며 여유를 부려도 좋을만큼 경관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판교생태학습원엘 들러도 좋다. 우리는 이날 우연히 씨앗을 분양 받았다! 옥상 정원도 잘해놓았는데 한여름엔 비추다. 그늘 하나 없고, 특히 엘베 기다릴 때 녹초가 된다. 저 너머로 인파가 보인다. 그늘막이나 벤치가 있지만 인산인해라 픽이 힘들다. 작은 그늘막 텐트나 파라솔우산을 들고가면 좋을 것 같다. 난 벤치 귀퉁이 자리 좀 같이 쓰자고 했다가 더러운 꼴을 봤다. 그늘도 안 생기는 자리였는데도 참 야박하다. 요긴 신발을 신고 들어가라고 해서.. 더보기 여름,자두,상콤,달콤 지인이 10년 넘게 일구고 계신 자두밭이에요. 울창한 산 위에서 자두농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맑을 청, 경남 산청에서 맑은 물, 맑은 공기, 좋은 흙에서 키워져서 그런지 정말 달고 맛나더라구요~ 한 창 익어갈 때 사진입니다. 꼭 사과같네요~ ㅎ 올해는 비가 많이 안와서 노지 자두는 올해처럼 가물었던 계절엔 더 달다고 하네요~ 무럭무럭 익어가는 자두~ 보기만 해도 군침이 쓰읍~😛😛 너무 이쁜 빛깔로 배달이 왔어요~ 날씨에 따라 하루이틀 후숙해서 먹으면 맛있다니 그대로 둬봅니다~🤫 오호~ 상콤합니다!! 당장 냉장고에 넣어야겠습니다!!! 자두 대석 때는 지금입니다~♡ https://forms.gle/uWZ5g2yEJhdC9M9U8 더보기 [제천여행 3일차] 나를 위한 기록 아침부터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더니 집에 돌아갈 땐 폭우 수준이었음. 아침엔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호텔 주변 산책. 곳곳의 조경이 좋아서 오르막이 힘들지만 걸어다니기 좋음. 다만,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노인을 동행한다면 카트 이용할 것. 카트 추가 이용해도 3,000원임. 1. 덩실분식 호텔 나서자마자 덩실 분식. 옆에 교회에 주차. 현지인이 추천해줘서 가봄. 11시오픈인데 12시 도착. 재료가 다 떨어져서 내가 마지막이었음. 2시에 다시 오픈 함. 생활의 달인 봤는데 도넛 만드는 과정이 박수받을 만 함. 따뜻할 때 먹어야 함. 특히 찹쌀도넛은 쫀득이 천상계임. 남은 거 집에 싸들고 왔는데 기름에 절여져서 맛이 한 개도 없음. 찹쌀떡은 너무 맛있음. 박스채로 사옴. 2. 내토빨간오뎅 제천은 빨간오뎅.. 더보기 [제천여행2일차] 나를 위한 기록 1. 조식 레스트리에 있는 몬도키친에서 조식. 가짓수는 많음. 빵 종류는 딱딱한 것들 뿐. 연어 샐러드 말고는 한식은 대체적으로 짰음. 다음엔 조식 대신 다른 식사를. 2. 헤브나인 스파 대형 워터파크가 아니라서 큰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은 없음. 비니는 실내보다 실외 수영장이 깊어서 더 좋아함. 생각보다 작아서 큰 튜브가 필요없고 120이하만 구명조끼 필요. 바데풀은 잘 되어있고, 안쪽에 있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음. 다만 고장난 곳이 몇 군데 있어서 눈치싸움 잘해야 함 -내부에 식당 있는데 맛없음. 다 레토르트인 듯 한데 음식맛에 비해 비싸서 속상함 3. 모요우 일식당. 물놀이하고 나가기 귀찮아 저녁으로 먹음. 요즘엔 워낙 일식 돈까스 잘하는 집이 많다보니 비교하자면 돈까스가 좀 퍽퍽한 편임. 숙성.. 더보기 [제천여행1일차]나를 위한 기록 다음에 제천여행 갈 때 참고해야지. 1일차 1. 제천 의림지 - 국사책에서나 보던 그 유명한 제천 의림지를 영접함. 넘나 연옌 너낌이라 의림지 영접 전 의림지박물관부터 들름. ㅋㅋㅋ우째 이런 사진만 찍었을꼬. 체험형 박물관이라 비니가 더 즐거워했음. 제천이 담배로 유명하단 건 첨 알았음. 2. 속초두부명가집 반찬이 끝내줌👍 전골과 두부조림 반찬에 비해 본요리는 별로였음. 또 갈 의향은 있지만 기본요리로 시킬 것 3. 포레스트 리솜 좋음. 휴양이 목적이라면 담엔 꼭대기 룸으로 예약. 꼬맹이랑 물놀이가 목적이면 레스트리로 예약. 입퇴실 시 카트이용가능, 룸 위치에 따라 1박당 편도 1회권 제공, 5인이하는 3000원에 추가 이용가능. 포레스트 1층은 해브나인스파, 2층은 로비, 솔티맥주, 묘오우, 3층은 교.. 더보기 [책리뷰]아홉살 성교육 사전 나는 어려서부터 아이의 성교육을 중요시 했다. 성왜곡 없이, 나와 남을 존중할 수 있게 나이에 맞는 성교육을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책과 강의를 활용해왔다. 10살이 된 비니가 성을 접할 일이 너무도 많고, 스스로의 호기심도 생기다보니 보다 적나라한(?) 용어와 지식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놀이터에 나가 있으면 아이들끼리 핸드폰을 만지다 어쩌다 클릭한 광고가 야한 컨텐츠로 이동한다는 것도 알게 되는것 같았다. 그러면 소근소근, 낄낄낄. 그 모습을 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몸에 대해서, SEX에 대해서 한 발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아홉살성교육사전이다. 특히 비니는 남자아이기 때문에 남자아이 몸을 먼저 읽혔다. 여자아이 몸은 하반기에 읽혀 볼 계획이다. 엄마는 여자라.. 더보기 2022서울국제도서전 정말 오랜만에 간 국제도서전. 오랜만이라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일까, 올해는 전시도 그렇고, 테마도 모호했다. '반걸음'이 주제인데 전시주제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아이들 학습도서가 주를 이루었던 전과는 달리 다양한 중소출판사들도 많아서 좋았다. 얼리버드로 사전등록을 했는데 주말에는 아무래도 책을 볼 수도 없을 듯 해서 평일로 선택했다. 하지만, 그 당시는 스케줄이 없었으나 지금은 생겨서 비니랑 함께하지 못한게 아쉽다. 지정날짜만 방문이 가능해서ㅠㅜ 전시배치도. 오디오라운지에서 6/5(일) 3시에 책읽아웃 공개방송도 있다😭 한켠에 일러스트 전시가 있었는데 출판사 및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일러스트를 게시해달라고 써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한정된 시간동안 부스돌아.. 더보기 캐나다 한달살기(코로나19 관련) 외교부 내용을 확인해보니 5. 22일 현재 기준 예방접종 완료한 성인은 입국 가능하고 별도 PCR 필요없음. 자가격리도 필요없음. 다만, 현지에서 걸리는 경우 격리 10일 해야한다. 만12세 미만 아동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되며, 랜덤으로 입국 시 검사를 하고 결과가 모호한 경우 다시 검사하여 제출. 귀하 및 귀하와 동반한 12세 미만 미접종 어린이는 캐나다 입국 후 14일간 다음 지시에 따릅니다 ! 밀접 접촉자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방문한 장소가 적힌 목록을 만들어 유지하십시오. ! 공공장소에서 양질의 잘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 ! 다음 문서의 사본을 보관하시고 캐나다정부, 거주지 주/준주 정부, 또는 지역보건당국의 요구가 있을 시 제출해 주십시오: o 입국 전 실시한 모든 코로나19 검사 결과.. 더보기 [책리뷰]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저자 신동원 출판사 길벗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자아를 가지고 살아갈 아이를 위해서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 아이들은 흥미있어 보이는 건 득달같이 달려들었다가 흥미를 잃으면 금방 그만 둔다고 한다. 이게 습관이 되어 뭐든 포기해버릴까봐 한 번 시작하면 1년은 하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시작을 했다가 끝까지 하지 못하는 것, 그걸 실패라고 배우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중간에 그만두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라고 말한다.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도전해 본 경험은 고스란히 아이의 것이고, 그만두기로 한 것도 스스로 내린 결단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관점이다. 아이의 자기조절 능력 또한 부모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런게 참 두렵고 버겁다. 나도 배우지 않은 능력이고, 없는 능력이라 어떻게 가..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