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더니 집에 돌아갈 땐 폭우 수준이었음.
아침엔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호텔 주변 산책.
곳곳의 조경이 좋아서 오르막이 힘들지만 걸어다니기 좋음. 다만,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노인을 동행한다면 카트 이용할 것. 카트 추가 이용해도 3,000원임.
1. 덩실분식
호텔 나서자마자 덩실 분식. 옆에 교회에 주차.
현지인이 추천해줘서 가봄. 11시오픈인데 12시 도착.
재료가 다 떨어져서 내가 마지막이었음. 2시에 다시 오픈 함. 생활의 달인 봤는데 도넛 만드는 과정이 박수받을 만 함. 따뜻할 때 먹어야 함. 특히 찹쌀도넛은 쫀득이 천상계임. 남은 거 집에 싸들고 왔는데 기름에 절여져서 맛이 한 개도 없음. 찹쌀떡은 너무 맛있음. 박스채로 사옴.

2. 내토빨간오뎅
제천은 빨간오뎅이더라. 블로그평을 보니 호불호가 갈렸는데 나는 맛있었음. 3개에 10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어서 두번 사먹음. 튀김도 깨끗하고 맛있었음.
시장에서 김부각이랑 떡 등 간식삼. 시장에서 돈 쓸 일이 많다면 제천화폐 충전해서 사용할 것. 기존 Chak앱에서 오른쪽 상단 = 누르고, 내이름 클릭하면 지역사랑상품권 관리 들어가면 지역 추가 가능.
3. 송학반점
제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먹자해서 들어감. 돼지갈비 튀김이 유명. 마늘간장치킨이랑 맛이 비슷함. 다른 음식들은 특색은 없었음.






4. 청풍호 케이블카
비가 와서 못탐. 다음엔 꼭 타볼 것. 그릿918가봐야지.
5. 카페라끄
케이블카 포기하고 드라이브로 근처 한바퀴 돌고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름. 뷰가 좋아서 사람들이 꽤 있음. 홍콩와플 시켰는데 기름에 절인 대만카스테라 맛이 남. 날씨가 좋으면 더 좋다는데 다시 갈 생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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