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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국내여행

대부도 # 포도밭할머니칼국수 가지말것. 새우장 쉬었음. 굴밥은 최악. 칼국수에 바지락은 냉동살 조금? 인생 최악의 맛 더보기
5살 아이와 고흥여행-1일차 목적지를 고흥으로 선택한 건... 시댁서 갑작스런 남해여행을 제안하셨는데 날짜가 8월13일-15일이었고(징검다리 휴일) 거제도, 여수, 통영은 다들 다녀왔고 하나있는 손주가 우주, 로켓을 사랑하고 적당히 유명하면서 적당히 유명하지 않았기때문ㅋ 캠핑카를 타고 2시간 넘게 달려 고흥진입. 생각보다 멀더라. 옛날엔 거의 섬과 같아서 고흥반도라 불렸대.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넓어졌대. (이런 설명은 관광안내도 어디에도 없음)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일출이 장관이라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둘째날 오려다 기상이 안좋아서 가자마자들름. 울 물개 꽁이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바다수영을 못하면 큰 상심에 빠질것이라 ㅋ 바람도 있고 흐린날씨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 깜놀~ 뷰가 좋아 그냥 바라만 보는 사람도 많더라. 텐.. 더보기
김유정역- 레일바이크타고 봄바람 맞이 친정가는 길 기차를 타고 수없이 지나던 길이지만 한 번 내려보지 않았어. 궁금했지만 늘 여유가 없었지. 아빠 생신이라 뭔가 재미난걸 해보자 싶어 엄빠, 오빠네 다섯 식구, 동생, 우리 세 식구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어ㅋ 관광과 여행은 좋아하지만, 억지스러운 테마관광지는 별로라 사실 호감은 없었는데... 워낙 경춘선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인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벚꽃이 예뻐서인지 마냥 좋았어ㅋ 요긴 김유정역 쪽 매표소. VR체험도 있었지만, 이런거 안좋아해서 패~쓰~ 12만원이라뉘.....! 우린 11명이라 4인승 3대를 예약했어. 4인승은 4만원, 2인승은 2만원. 즉슨, 인당 만원이라는거. 레일파크 전경. 김유정이 테마인만큼 책꽂이 디자인으로 꾸며짐. 마트도 있고, 군것질 거리도 있고, 인근에 식당도.. 더보기
산청 카페 산청은... 동의보감촌을 제외하면, 그냥 시골이야. 목적없이 찾지않는 곳. 역적 촬영지로 언급되면서 최근에 관광객 유입이 된다던데.. 그래서 인지 반갑지도 않은 개발로 여기저기 산과 땅을 들쑤셔 놨어. 이방인들이 들어와 여느 관광지처럼 망치지나 말아줬음 싶은데.. 이런곳이라면 환영이야. 카페 플래닛 27. 외관을 미처 못 찍었는데 작은 컨테이너같은 공간이라 기대없이 들어가서 더 찍을 생각을 안한. 근데 안에 들어서니 어느곳 하나 생각없이 만들어진게 없더라고. 소품하나하나, 그림, 구도... 쥔장의 정성과 감각이 여실히 느껴지는 공간. 이 공간 바로 옆에 다른 일행이 있어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림에 자꾸 눈이가서 그 일행과 눈이 계속 마주침;;; 오해마세요. 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자리. 의자마저도 정성스럽.. 더보기
말로 하는 얼음낚시 후기ㅋ 다녀온날: 1월 15일...일욜 날씨: 현지날씨 -11도 ㅋㅋㅋ 어디: 화천산천어, 자라섬씽씽 Q: 왜 사진이 없어? A: 너무 추워서 몸을 움직이기도 싫었어. 게다가 행사장에 도착하니 사진찍을 만한 그림이 아니더라구 :( Q: 화천산천어축제는 티켓은 어떻게 구입했어? A: 거긴 매년 다녀온 친정 식구들 말이 물고기는 잘잡힌다고 해서 사람 많을 줄 알고 또갔어. 2주전부터 표를 구해봤는데 여행사들이 몽땅 구매했는지 개인표는 구할 수가 없었어ㅠㅜ 것도 그렇고 행사가 연기되는 바람에 14일-15일은 엄두도 못냄ㅠㅜ 현장표를 기대하고 갔는데 왠걸... 대기표까지 마감ㅠㅜ 그때가 12시쯤이었는데.... Q: 그럼 못갔네? A: 응ㅠㅜ 날씨가 계속 따뜻해서 구멍도 많이 못뚫었대. 반만 오픈했더라구. 넘 일찍간거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