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축제의 계절ㅋ
어딜갈까 엄청 고민하다 고른 모래조각체험.

요걸 보고 대단히 기대했더라지.
우린 3일날 가서 그런가...평점☆ ㅋ
내년에 또 가고 싶냐 묻는다면 정중히 사양하겠으.
집이 근처라면 노느니 가겠다만 3시간을 달려갔으니 느므 억울할 수 밖에ㅋㅋㅋ
뭐가 아무것도 없이 부스만 설치 되어있더라구.
안내해주는 스탭도 없이 알아서 척척척~~
신두리 사구센터와 그 맞은편에 주차가 가능한데 짐이 많다면 화장실 맞은편쪽에 주차를 하는게 좋은 것 같다. 그렇지 않음 길을 건너야하므로ㅠ
슈퍼도 근처에 있어서 음료,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공수 가능하다.

신두리 사구센터는 사구와 생태가 설명되어 있고 2층 전망대에 사구가 보이는 망원경이 있다. 아기 데리고 가긴 쉽지 않은 사구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

3시부터 시작하는 모래조각체험으로 고고.
그늘막을 가져갔으나 들어갈새도 없었던ㅋ
모래조각체험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041-670-2766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
(선착순 10팀)
우린 일찍 도착했는데 기다리래서 기다렸두만 결국 선착순 10팀에 배정된 자리 뺏기고, 또 기다리다가 전문가쌤의 손길로 못받고 시간 안에 못 만들어서 활동제외란다ㅠㅜ 이 무슨 황당할데가...




ㅋㅋ너무 솔직한 작품...
다른 작품들은 몸이랑 얼굴도 깍아주셨는데 꽤 그럴듯하다.


모래를 깊이 파다보면 저리 진한 색의 흙이 나와서 색칠하듯 만든 작품~ 멋지네~~

우리작품. 니들이 즐거웠음 됐다. 삽으로 흙을 퍼나르는게 중노동이라 아빠가 절실했으나 바다 싫어하는 아빠를 놓고와서 늠나 힘들었음. 글치만 꼬맹이들이 짜증한번 안내고 신나게 조각했다.



태풍이 몰려와서 반은 흐리고 반은 맑은 날씨.
높은 건물이 없으니 이런 하늘이 한 눈에 보여 좋다.

다 놀고나니 뒤에서 조각하던 아마추어 조각가들의 작품이 완성돼있었다. 아마추어라고?!
진짜 존경스럽다.



생각보다 가는데 오래 걸렸고, 생각보다 오래 놀아서 매우 출출. 커피도 너무 당기고 해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 49에 갔다.
사진을 못찍었구나ㅠㅜ
고르곤졸라 피자랑 해산물 로제 파스타 시켰는데 매우 맛있었음♡
산미 가득한 커피도 좋았음.


다음에 다시 갈 일이 있다면 캠핑장이나 펜션으로 가서 하루 정도는 하늘만 보고 싶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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