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넘나 누적되어 아침엔 빈둥거림
남편이랑 애는 숙소에서 쉬고 혼자 수영 다녀왔는데 인피니트풀을 즐기고 싶었지만 여긴 미세먼지가 많은 건지 날씨가 안 좋은 건지 푸른 하늘을 못 봄ㅠ


뿌얘뿌얘
그냥 수영에 만족.
염소를 너무 뿌려서인지 입안이 너무 텁텁함ㅠ

은반지가 다 부식됐다;;;;;

근처 미니카페에서 아메리카노랑 타이밀크티 마셔주고. 타이밀크티는 한국에서 먹는 버블티베이스랑 맛이 똑같던데?ㅋㅋ
우롱차랑 녹차 구별 못하는 거랑 같은 건가ㅋㅋ

기록에 충실한 사진....ㅋㅋㅋㅋㅋ
키스푸드에 늘 사람이 많길래 그냥 들감ㅋ
맛은 그냥 태국음식 맛ㅋ
그렇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진리의 성전.
클룩에서 입장권을 하루 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우린 13시 50분 가이드 시간에 맞춰감.
미팅포인트는 표 검수하는 입구이고, 표 교환할 때 한국어 가이드 듣는다고 하면 티켓에 표기해 주고 그거보고 검표소에서 한쪽에 서있으라고 한다.
10시 50분부터 15시 50분까지 4회 진행되고 태국인이 한국어를 하는 거라 좀 어눌하고 이해 안 되는 발음이 많긴 한데 다시 물어보면 잘 답해줬다. 덕분에 성전 내부를 꼼꼼히 볼 수 있었다.


1981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건물인데 아직도 짓고 있음. 종교건물은 아니고 인간사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건물임. 조각하나하나가 진짜 섬세하다. 놀랍게도 이 건물 최초 짓기 시작한 사람...그냥 Business man이란다. 삼성 이건희가 짓기 시작한 걸 이재용이 짓고 있는 식이다ㅎㅎㅎ





호기심에 들어갔는데 여기가 최고스폿ㅋ
나름 힐링하면서 1시간반~2시간 정도 썼다.


누워서 성전을 감상할 수 있고, 우리 밖에 없다.
다들 관광버스에 실려와서 한꺼번에 와서 한꺼번에 사라지니 여유누릴 짬이 없는 덕에ㅎㅎ

더워서 기차타고 호그와트로 이동!!!!
은 뻥이고 볼트 잡아타고 터미널21로 이동

다들 먹는다는 애프터유에서 망고밥빙수먹고~
찹쌀이 옹심이? 떡? 같아서 난 맛있던데?
쇼핑을 즐기는 가족이 아닌지라 빅씨가서 장만 보고 다시 볼트타고 서프앤터프로 이동.



노을 구경.
하늘이 맑지 않다보니 컬러에 만족해야 함.

하도 극찬을 해서 왔는데 soso~🫳
바로 해변 앞이라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너무 바빠서 스탭이 내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고.. 뭣보다 한국인 단체들이 드글드글해서 시끄러움.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몰겠고...
대체 소주들은 왜 가져와서 거기서 먹는건지....
가지마세요. 여러분~~ 다른 비치에 다른 식당 가세요...

허기져서 집 근처에서 바나나 로띠 픽업해서 커피랑 마무으리ㅋㅋ
난 이게 젤 맛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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