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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국내여행

8살, 아이와 첫 글램핑(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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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체력이 확실히 저질임.
요샌 운동도 못하니 더 그러하고.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7시 기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겨주는 뷰♡
이 맛이 22,000원이다ㅋ
저 밑에 골프하는 냥반들은 마스크 낀 놈들이 하나도 읍따.
새벽부터 참 부지런들 하셔 개념은 없는데.

우리도 빈 잔디를 누벼야하기에 일찌감치 나옴🎈
바로바로.


독수리 연.
칠성 조선소 책방 이모의 꾀임에 넘어간 내님😱
29,000원 씩이나 주고 구매하셨다ㅋㅋㅋ
그래도 뽕뽑고 날리고 옴.
집에 가면 날릴데도 읍따는게 함정.

호텔 베이커리가 증말 별로라 스벅가서 지친 속을 달램.
호텔안에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추석 전에 부랴부랴 다녀온 거라 마음이 바빴음.
귀성길에 동참하게 될까봐 11시도 안돼서
체크아웃하고 출발.
하지만 마지막 식사는 해줘야지.
왜 사진을 안남겼는지 모르겠으나
난 마지막 만찬이 괜찮았어.

예원수육국밥.
어느 동네 안에 있었는데 깔끔함.
국밥이 고기 냄새도 안나고, 김치가 맛있었고,
양념을 안해도 담백하니 진짜진짜 맛나더라고.
물론 나는 청양 고추를 아끼지 않았지만ㅎㅎㅎ
바닥까지 싸악 비우고 나왔어.
다행히 우리 뿐이라 코로나 걱정없이 편하게 먹었어.

아.... 마지막이 좋았어😍😘🥰🤩
담에 속초가면 꼭 또 가야지.
사장뉨, 장사 오래 하세여~~~~🥣🍲🧂🍚

난 강릉보단 속초가 더 괜찮았어.
숙소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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