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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그림책과 책놀이

[그림책함께읽기] 나의 미술관 작가 인터뷰 보러가기 멋진 그림이 걸려있는 미술관에서 어른들은 그림만 보지만, 아이들은 색다른 방법으로 미술관을 즐긴다. 예술은 미술관 안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어디든 있는 것이다. 예술이 대단한 게 아니야 더보기
[그림책함께 읽기] 수박이 먹고 싶으면 봄이면 생각나는 김장석 작가의 작품이다. 글을 읽으면 정성이 보이는 그림책이다. 이렇게 정성들인 책이라면 누가봐도 좋을 책이라 꼭 읽으면 싶다. 이하, 그림책박물관에서 퍼온 글. 수박이 먹고 싶으면, 모든 사람이 농부처럼 수박을 심고 가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박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마음까지 쏟아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맡은 역할이 수박농사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때에 맞춰 수박을 길러야겠지요. 그리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 속의 농부처럼 땀 흘리고 마음 쏟으며 정성껏 일할 줄 알고, 나누어 넉넉히 보람 키울 줄 알아야 할 겁니다. 그래야 나와 우리의 삶이 더 풍성해지고 더 즐거워질 테니까요.수박농사 아닌 다른 일로 돈을 벌어 수박을 사먹는 사람이라도, 수박을 .. 더보기
여섯짤이니까 비즈만들기~ 넘나 귀여븐 활동을 같이 해볼라꼬 무려 동대문까지 가서 비즈를 업어왔어. 인터넷으로 보니 넘 많아서 뭐가 뭔지 몰겠고 실물도 보고 싶었거든. 비즈는 동대문종합시장 5,6층에 포진해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고고! 근데 엄청 기대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감각있는 디자인 별로 없었고 가격도 인터넷이 더 싼듯. 내가 만만해보여 더 막불렀을수도. 그래, 너로 정했다. 토이 팩토리. 파스텔톤이 글도 좀 있었고 숫자비즈가 가장 이뻤던듯. 내가 왜 이렇게 샀는지 몰겠지만 이게 개당 100원이란다. 이 가격실화임? 집에와서 영수증보니 이거 한통에 오만원 ㄷㄷ 다시 검색들어갔는데 바가지 쓴듯ㅠㅜ 전화해서 이 가격 맞냐고 물으니 성질부터 냄. "우리 가게 사이트도 아닌데 왜 비교해요?" 하다하다ㅋㅋㅋ 이건 무슨 무논리 케이스도 .. 더보기
여섯살 영어그림책 놀이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색깔과 동물이름을 영어로 배워볼 수 있어. 문장도 단순하고 쉽고~ 나름의 챈트로 만들어서 읽어주면 중독성 갑 구글에 제목치면 프린터블 이미지가 떠다녀. 맘에 드는 것 아무거나 프린트해서 그림 조각마다 잘라. 1. 게임 책을 읽어주고 색깔과 동물을 인지 시켜줘. 영어로 색깔을 말해주고 그림 중 고르게 하거나 동물을 영어로 말해주고 그림 고르게 하는 게임시작. 빨리 고르려고 엄청 집중함ㅋ 2. 또 게임 뭐니뭐니해도 놀아야 즐거운 법 나만 그런가? ㅋ 여튼... 이번엔 빙고게임. 이미지를 섞어서 붙이게 하고 단어도 써넣고 3*3 빙고를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매우 진지함. 참고로 나이 여섯에 빙고게임을 첨 해봤어. 이런 게임을 하면 순서.. 더보기
107번째 북트리 일시 : 2017년 8월 29일(화) 4시30분~5시30분 장소 : 베짱이 유아숲 활동 : 매미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기, 강아지풀로 토끼만들기, 곤충허물 살펴보기 우리 경빈이가 북트리 활동 중 제일 좋아하는 숲체험. 한 달에 한 번 활동이 참 고마워. 만나서 인사부터 시작하고, 선생님이 준비하신 나무와 매미그림. 돗자리라며 애들이 다 신발벗고 올라감ㅋ 매미는 알에서 태어나 나무뿌리의 물을 먹는대.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5세 부대와 아기ㅋ 아주 좋아했던 곤충 허물들. 넘나 이뽀. 강아지풀로 토끼가 만들어질 줄이야!!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커서 혼자 기구를 즐기기 시작했어. 나날이 잘 커줘서 고마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