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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오늘부터 당신은 직원관리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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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당신은 직원관리가 쉬워진다
10인 이하 사업가를 성공으로 이끄는 직원관리 프로세스 8단계
저자 신재환
출판 미다스북스
발행 2024.08.13.

경력단절 여성이라 성이 차지 않는 직장에 다니며 여러모로 쉽지 않았다.  작은 회사들은 대표를 마주 할 일이 많은데 왜 하나같이 본질보다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하는지, 기껏 매출 내놓으면 기어이 명예욕을 찾아 후원하고 글로벌 네이밍을 가졌으나 무엇이 목적인지 모르는 곳에 투자하고, 명품 수부터 늘리는 걸 보면서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40대 중반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우해 주고 싶은 회사는 없는지라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자.'가 아니라 창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제 읽는 책들의 방향이 실용서로 바뀌지 싶다.
이 책은 초심 찾기 쉬운 방향서였다.
역시 기본이 중요하다. 역시 결국은 사람이다.

  • 유대감
커트 코프만 [최강 조직을 만드는 강점 혁명]

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는 경우, 직원의 근무 의욕은 무려 54%가 증가한다. 또한, 정서적 소통이 원활한 조직은 관계 증진 뿐 아니라 30% 이상의 업무 성과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돈이 크게 들지 않으면 직원들 아이디어로 자주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는데 중요한 내용이다. 하물며 남의 회사에도 건의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은데 내 회사에 그 에너지를 써준다면 고맙겠지.

빠른 의사결정, 직원들도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유연한 문화, 즉각적인 성과로 직원들은 자신의 기여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다. 

이번 회사를 나오며 직원들에게 묻고 싶었다.
"회사에서 뿌듯한 일이 있었어?"
배우려는 의지도, 하고자하는 의지도 없어보이는 직원들을 보며 문제 의식을 많이 느꼈던 차다.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내가 리더십이 부족했을까하는 것이었다. 유현준 건축가가 그런말을 했었다. 실력있는 사람이 회사에 있으면 아무도 워라밸을 꿈꾸지 않는다고. 자발적으로 야근을 하고 일을 배우려고 한다고. 이건 야근의 문제라기 보단 책임감의 문제였다.

리더십 :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끔 만드는 힘.

1. 짧게 말해라.
2. Why를 말해라 : '공헌'은 동기유발
3. 미루지마라.
4. 솔직해라. 단,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지 마라.

좋은 플레이어가 나쁜 리더가 되기 쉽다. 
창업을 하게되면 가장 신경 쓰일 부분일 것 같다. 안하자니 답답하고, 하자니 의욕을 떨어뜨릴 것 같다.

사장이 성실하다는 것은 직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주고,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태만하다는 것은 직원들을 소모품으로 보고 부려먹으려고 하는 것이다. 많이 봤다.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가치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눈에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1.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하지? 나는 이 일을 왜 하지? (미션)
2. 3년 뒤 우리는 어떤 모습이 되고 싶지? (비전)
3. 그러려면 어떤 목표를 이뤄야 하지? (목표)
4. 어떻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전략)
5. 어떤 것들을 기준으로 일하지? (핵심가치)
 
창업을 해서 회사가 생기면 HR파트는 따로 두고 싶다.
'사람'때문에 상처 받는 일도 많았지만, 결국 나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ENFJ라ㅋㅋ


스펙보다 중요한 기준 3가지
1. 역량
- 유사한 일을 해 본 경험
- 본래 가진 기질
- 이 일에 대한 열정과 태도

2. 관계
-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능력 :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할 수 있는지, 자기중심적이지 않은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경청할 줄 아는지

3. 만족
- 우리 회사는 규모도 작고, 돈도 많이 못 주는데 어떡하죠?

공고올리기

  • 사장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공고를 올리기
  • 가치입증-공감-문제강조-해결책
  • 회사의 가치와 성장가능성 어필

검증하기

핵심가치정리->탄탄한 면접준비->신용검증->비언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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