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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내가 쓰는 리뷰

[책리뷰]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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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피터피스크
감수 조병학
장진영
출판사 인사이트앤뷰
출간일 2021.08.04.

오지 파머스 디렉트는 2006년 브래든 로드가 농부 3명과 우유배달원 1명으로 호주의 농부들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들은 농가와 도시의 가정 사이에 단단한 연결 고리를 만들고, 중간 도매상을 없애고,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신선한 농축산물을 배달했다.
2012년에 이미 이들은 25만 가정에 신선한 과일, 채소, 우유, 달걀, 빵, 고기, 해산물 등을 배달하는 250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호주 최대의 유기동 식품업체로 성장했다.

출판사 리뷰를 발췌한 내용인데...우리 회사가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디어라는 책을 집었다.
이 책은 경영서적이지만, 경영분야의 지적인 영역을 자극 했다기 보다는 나의 영감을 자극했다.
무언가, 그게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게 했다.

마음이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이다.
그런 믿음이 있으면, 그러니까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마음에 대고 이야기 해라.
내 마음은 항상 자유롭다.
내 마음은 유연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보유자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의 말이다.
내 평소 신조가 '일체유심조'라 늘 생각과 마음을 신경쓰려고 하는 편인데
일체유심조가 좀 수동적인 표현이라면 엘리우드 킵초게의 말은 보다 능동적이다.
일단, 마음을 먼저 움직여라.



기업의 경제적 가치는 과거의 수익이 아니라 미래 현금흐름의 총합으로 평가된다.


내가 찾던 기업관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런 생각을 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적어도 내 분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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