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기간 ● ~ 2021. 1. 19
장소 ●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때 예약해서 50%에 다녀왔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 정보 주워모으는데 진심인편🤭
아트랑 입구랑 이어지는 주차장이 바로 있고 전시는 1시간무료 주차 가능. 우린 점심때 전시관람을 해서 차 두고 건너편서 밥도 먹고나왔더니 3500원 나옴. 사전정산하는게 편하다고 하지만 정산기가 없는게 함정ㅋㅋㅋ

일러스트 원화전이라는데 손으로 그린 그림보다는 그래픽을 출력한 수준이라 딱히 감흥은 없었다.
다만 작가 사인이 있다는게 좀 다를 뿐ㅋ

전시 중간 중간 작가의 그림책들을 볼 수 있도록 비치해두었는데 전시 내내 라텍스 장갑끼고 있는 사람을 보니 코로나의 한가운데 있었구나 새삼 깨닫게됨🙄



책은 알아도 외국작가는 참 안외워지는데 책을 모아읽으니 음...내가 이 작가를 좋아했구나- 알게됨ㅋ




비니가 의외의 그림들에 관심을 가져서 좀 놀랬다.
영어라면 치를 떠는데 알파벳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호주 작가라고 가르쳐줘서인가...
엄마가 호주에서 공부했다고 알려주니 호주 관련된 것만 보면 엄마고향~ 이런다ㅋㅋㅋㅋ


보림출판사의 증강현실 동화책인데 그림 위에 또 그림이 나타나니 그림책이 더 풍요로워지더라. 이런 책이 더 확대되도 좋겠다. 보림아 힘내!!

곧 예술의 전당서 관련전시가 또 진행된단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았지만, 원화의 홍수는 아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깊이 보는 기회가 생겼으니 이걸로 만족.
가깝다면 한번은 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