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안들이고 피서가기

애엄마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 던 와중. 외쿡엔 물놀이터도 많은데 울 나라는 왜 없냐며 불평들을 늘여놓고 있었지.
그때! 어맛?! 영등포구에서 봤는데??
라는 외마디(으응?...외마디가 아니자나?) 외침에 모두 폭풍 검색에 들어갔어.

그때 찾은 정보.

영등포구는 물론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에도 있다는 사실ㅎ

말나온김에 가장 커 보이는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으로 고고!

영등포 역에서 5분??? 윰차로도 이동가능한 거리에 있어. 영등포역에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걱정말고~~

물놀이장이 기간별로 이용시간이 다르니 참고할 것. 남녀 탈의실도 있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보호자라면 본인도 반드시 젖는다는 생각을 하고 여분의 옷을 필히 지참해야해.

워터파크가 따로 없음. 참, 13세 이상 사용금지야!

좀 큰 애들이 젤 좋아하는 물 양동이.
아기들은 무서워한다는데 18갤 우리 욤.
어딨게???? ㅋㅋㅋ

야외라 좀 추워. 오들오들 떨더라구.

그래도 신나츰ㅋ

유일한 정면사진ㅋ. 귀욤터져ㅋㅋㅋ

해변모냥 파도가ㅋ
담엔 다른데도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