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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해외여행

[태국한달살이 D+9] 고메마트, 투어리스트 카드, 엠쿼티어, 프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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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을 목적지로 한 건 맛기행이 목적이어서다.
다만, 기왕이면 아이한테 좋은 기회도 주고 싶은데 영어가 걸음마도 못되는 수준이라 서방국가로 가자니 돈이 아까워 동남아 쪽 국제 학교를 뒤졌더랬다.

게 중 치안도 괜찮고 물가도 커버 가능한 방콕으로 지역을 정했고, 리젠트 국제학교로 Vacation camp를 보내기로 했다. 셔틀 때문에 숙소를  스쿰윗에서 정해야 하는데 지금 있는 프롬퐁phrom phong이 일본인들이 많이 살아 치안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다하여 이쪽 콘도로 결정.

H Skhumvit 43에서 내려다 본 뷰

숙소에서 셔틀이 운행되지만 엠쿼티어는 걸어서도 금방 갈 수 있어서 자주 오게 될 듯 싶다.

학교에 간식을 싸가야해서 도시락이랑 과일 등 식료품 구매를 위해 고메 마트Gourmet mart부터 갔다.

집 근처에 탑스Tops 큰 마트가 더 가깝긴한데 다른데도 보고 싶고 비용 비교도 할 겸.

결론적으로는 고메 마트가 조금씩 더 싸고, 즉석에서 먹을게 더 많다. 고메 마트 앞 쪽으로 빵가게가 줄줄이 있어서 빵을 주섬주섬 샀다ㅋㅋ

현금을 안가져와서 하나viva카드로 구매했다. 이건 출금하는데는 수수료 220 을 물긴하지만 결제 시에는 환전율이 거의 비슷하게 적용되어서 수수료 걱정없이 쓸 수 있다.

고메마트서 결제하려는데 회원이냐고 묻더니 아니라고 하니까 투어리스트카드 가입할거냐고 묻더라. 다른데서는 종이 명함 같은 걸 준다던데 여기선 QR코드 스캔하라고 했다. 스캔하니 요래 나오고 이걸 스샷해서 사용하면 된단다~

오늘 급 생리터져서 엠쿼티어는 더 못돌고 집에서 쉬려고 컴백했다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이대로 집콕.

예정보다 일찍 아이가 하교하는 바람에 밖에 못 나가고(집을 좋아함ㅠ) 있는거 꺼내서 대충 끼니 때움ㅋ

port ball로 간장조림 만들고 김치사서 저녁으로 때움ㅋ

갑자기 이상한 벌레들이 눈에 띄기 시작함ㅠㅠ
건조가 완전 되지 않아서 빨래를 베란다에 마저 말렸는데 거기서 묻어 왔던가봐ㅠ

집주인한테 SOS해서 스프레이 받아냄ㅋ
다행히 효과봄...
으어~  힘드르다.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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