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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유모차 유랑기

아기랑 터미널에서 시간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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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기라고 하기두 뭐한 두돌 아.이.
일주일쯤 남긴 했지만ㅋ

시댁이 멀어서 버스타기 전에 경빈이 컨디션 조절은 필수임. 안그랬다간 3시간내내 칭얼대며 버스안에서 만인의 적이 되고맘.

얼마전 친정 다녀오다 발견한 고터의 파미에 스테이션. 그렇게 뻔질나게 다님서 난 왜 이걸 첨봤단 말인가ㅡㅡ; 여튼 공사중이던 이 곳은 이국적인 풍미가 느껴지는 맛집의 성지가 되어 있었음. 경빈이가 노곤할 시간의 7시 표를 예매하고 점심 때 집을 나옴. 밖에서 재우고 에너지를 소진시키기 위한 작전ㅋ

코엑스에서 캐릭터라이선싱전을 하는걸 알았지만 낮잠자고 두 시간도 못 돌아볼 것 같아서 포기ㅜ 고터는 특히 파미에 스테이션은 공간이 넓어서 애가 뛰기도 괜찮음. 그러나 주무시는 바람에 우리 오붓하게 식사먼저 해결ㅋㅋㅋ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있는 구슬함박 선택.
남편님이 함박을 좋아하는 관계로ㅎ
이거 체인이라며??? 첨봄ㅋㅋㅋ

금욜 낮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요따위로 찍음. 다닥다닥 붙어있지만 아기랑 같이가면 자리배정 예쁘게 해주고 아기의자 물어봐줌. 파미에는 아기의자는 거진 다 있어서 좋음.

이건 단무지와 피클. 기다림서 메뉴를 미리 주문받아서 기본찬인 얘들부터 식탁에 자리함. 근데 단무지가 뿅감. 유자청과의 조화과 일품. 피클도 맛남ㅠㅜ

똠양쿵 맛이 나는 레드파스타. 난 ★★★★★

오리지널함박. 남편은 계란을 완숙으로 드셔서 완숙 요청. 요것도 맛남ㅋ

식사를 즐겁게 끝내고 이동한 곳은....파미에 2층에 자리한 정글키즈. 카페 중심의 키즈 놀이터라 할 수 있음. 애가 있으나 없으나 이용 가능함^^

욜케 카페 안에 놀이터가 있음.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음료 1인 1주문은 강요. 테이블을 이용안하고 놀이터만 이용하면 1시간 7천원/2시간 13천원..10분 초과시 1,000원ㅎ 비싸긴 해~~!
36갤 이상은 엄마(보호자)도 7천원이고, 이하는 엄마 무료. 쌤이 둘 있는데 여쌤은 교관ㅋ

요고는 메뉴판. 애들 밥도 있음ㅋ

Flying eye books의 그림책도 있음.

놀이터는 알차게 되어 있긴 했는데 6세 아이들이 유치해~라며 나가는 소릴 들음ㅋㅋㅋ

경빈이 좋아하는 편백나무 공간도 작게 있었음.
내 손꾸락ㅜㅜ

울 경빈이 젤 좋아하는 동굴ㅋㅋ

용차용차용차!!!

공중에 떠 있는 볼풀장ㅋ

이곳은 베이비들을 위한 공간.

작아도 있을건 다있지??? 난 맘에 들더라구.
테이블 이용하면 주문해얀다니까 우리 자리에 동의도 구하지않고 합석하는 할마이가 있어서 어이없었음. 근데 보니 신세계 문센 끝나고 그리 오는 사람들 종종 있어보임. 있는 동네도 개매너 보이는 인간들은 있다는 교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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