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네 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3rd day] 일주일간 대한민국 반바퀴 ♡ 3일째 진도 - 쏠비치 날씨가 진짜 환상👍 강풍주의보&대설주의보 진짜 미쳤다. 영혼을 쏟아부은 이 여행지에선 그냥 갇힘. 편의를 다 포기하고 진도의 절경에 미쳐보려고 했는데 날씨에 환장하는 줄🤣🤣🤣🤣 주방이 있는 패밀리룸을 예약했는데 무슨이유에서인지 클린룸을 강권하는 터에 머리 쥐어뜯으며 고민. 클린 스위트로 옮겨주겠다는데 5 층이라 전망이 적당히 좋다고하니... 스위트 vs 전망을 두고 고민고민하다 결국 꾀임에 넘어감ㅋㅋㅋ 스위트라고 해서 여느호텔 같이 넓은 객실이 아님을 알고 있었기에.... 요리를 안해보려는 핑계쯤으로 선택했는데 이런....리조트안에는 애가 좋아하는 메뉴가 없고, 나가서 먹을 수도 없는 날씨라 결국 리조트안 편의점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불상사가 일어남😭 도착한 날 저녁엔 비가 .. 더보기 [2nd day] 일주일간 대한민국 반바퀴 ☆2일째 순천기적의도서관 - 건봉국밥 - 순천그림책도서관 -오버랩 도서관 좋아하는 1인임. 특히 괴산, 순천 그림책도서관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옛날에 MBC느낌표에서 프로젝트로 건립한 도서관인데 뒷마당 놀이터까지 완성되면 아이들 천국이 될 듯. 우리 동네에 없어서 아쉽🥺 이런 도서관 많으면 애들이 죄다 도서관 가자고 조를듯. 유아부터 청소년들이 두루 누릴 수 있는 책이 가득. 동화책 좋아하는 성인도 당연👍 아침부터 도서관 가냐던 꽁이도 가자고 할때까지 안가고 책에 파묻혀 나를 뿌듯케함 🤣🤣🤣🤣 점심은 건봉국밥. 웃시장에 붙어 있는데 깔끔하고 맛있음.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남편, 꽁, 나도 다 잘먹음👍 점심먹고 그림책 도서관으로 이동ㅋㅋ 남편은 죽을 맛. 나는 천국ㅋㅋㅋ 순천시민여러분.. 더보기 [1st day] 일주일간 대한민국 반바퀴 ☆ 1일째 :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 금빈회관 - 순천만습지 - 에코그라드 호텔 (&풍미통닭) 날씨가 안좋았고 추웠고, 국가정원은 넓었으나 겨울이니 볼게 없었음. 국가정원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순천만습지도 볼 수 있고, 주차료는 3천원 선불. 겨울엔 우리만 이런데 가니 사람이 없어 평화로웠음ㅋㅋ 이러다 귀신나오는게 아닌가 싶을때 만난 방방. 사람이 없어서 혼자 신나게 탔음. 배가 고픔. 설득해서 식당엘 감. 순천가면 맨날 그누무 꼬막만 먹어서 (꼬막 좋아함ㅋㅋ) 이번엔 금빈식당가서 떡갈비 정식을 먹었음. 돈이 없으니 돼지로🤣🤣🤣 밑반찬도 맛있었고, 떡갈비도 부드러웠음. 1인당 15000원씀ㅋ 강풍주의보가 있던 날이라 바람은 오지게 불었으나 해가 쨍하니 우리를 반겨줌. 눈물나는 줄 알았음. 날씨가 구져도 .. 더보기 그림책과는 다른 강화 바람숲도서관 블로그며 기사로 접했던 바람숲도서관. 한 번은 가봐야지 했지만 은근 멀어 쉬이 가지지 않았다. 역시 도서관은 내 집앞이 최고지ㅎ 평일 아침인데도 차가 밀려 강화도까지 두 시간은 걸린 것 같다. 섬이다보니 오가는 통로가 하나뿐이라 그런데 어디 공사가 있는지 화물트럭들이 길을 막아 유난히 더 그랬던 듯 싶다. 배가 빠르겠어🙄 이번주내내 미세먼지가 끼어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알러지성 비염때문에 고생이 많았지ㅠ 입구에서 이 작은 현판을 볼 때만 해도 두근두근 했다. 외형만 보면 그럴싸했다. 위치도 너무 좋은데 낭만적인 도서관. 내가 나중에 도서관을 만들면 이렇게해야지~ 꿈꿨던 로망이 이곳에 있었다. 하지만, 외형만 내 취향이었을 뿐 내면은 달랐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보는 곳이어야 한단다. 책.. 더보기 아이랑 강원 키즈트리엔날레 오늘은 꼭 남기고 싶어 쓰는 블로그. 몇 달전부터 기다려온 키즈트리엔날레에 다녀왔다. 예술의 대중화를 외치면서 정작 아이들에게 예술의 자유를 주지 않는 문화.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라면서 매의 눈을 하고 아이의 동선만 노려보는 관계자. 이게 현실이기에 정말 아이를 위한 예술활동이 고팠다. 그랬기에 더욱 기대되었던 강원키즈트리엔날레. 홍천까지 두 시간 남짓 달려 당일로 다녀왔다. 우리는 와동분교》탄약창고》홍천미술관 순으로 예약. 각각 11시, 2시, 4시 타임을 예약했다. 아이랑 함께 다니는만큼 여유있게 잡은건데 종일 움직였던 것 같다. 각각의 장소만의 매력이 있어서 야외에서도 실내에서도 신나게 보냈다. 출근 시간 겹칠까봐 7시반에 출발해서 휴게소들러 아침먹고 와동분교에 10시 남짓 도착. 11시 예약이라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