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명한 침팬지 전문가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Jane Goodall)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제인이 어릴때 모습부터 할머니가 되어서의 모습을 구글링을 통해 이미지를 모았다.
어린 제인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질문했다.
Can you guess what she is doing for job?
다양한 대답들이 나왔다. 하지만, 환경운동가는 없었지.
할머니가 된 사진은 침팬지와 함께였기 때문에 비슷한 답변이 나왔다.

She cherished Jubilee and took him everywhere she went. And Jane loved to he outside.
제인에게 쥬빌리라는 소중한 인형이 있다는건
아이들이 아직 8살이라 충분히 이해했다.
본인들도 소중히 생각하는 것이 있었으니까.

이 책은 오른쪽은 그림, 왼쪽은 글의 형식으로 되어있어 스크린에 그림만 띄워두고 아이들에게 보이는 것을 이야기 하라고 했다. 다람쥐가 squirrel 이라는걸 아는 아이들이 많아서 얘들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chasing하는거라고 말해주니 신나한다.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하니 어렵게 설명하려고 해서 up and down trees하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한국어가 훨씬 쉬운 아이들이라 생각을 어렵게한다.
어른들처럼. 표현을 많이 듣고 써먹어야 생각하는 방식도 변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이라 한계가 크다.

It was a magical world full of joy and wonder,
and Jane felt very much a part of it.
이 책에서 가장 긴 문장이 이 정도라 부모가 먼저 외우는 것도 가능하고, 문어적인 표현보다는 구어적 표현이 많아 실용성도 있다.
그림을 보면서 말로 스토리를 만들고나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인 구달이 읽어주는 그림책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나에 대한 그림책을 만든다면,
어떤 제목을 지을지, 어떤 내용을 쓸지 만들기 활동을 했다.
미래를 알 수 없어 더욱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궁금하다.
그게 뭐든 꼭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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