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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육아일기

D+1273일째/42개월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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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비니
말 어설프게 하는 요때가 젤루 이쁜듯♥
 
잠자리에서
"우리엄마는 나한테 맨날 화내요"
한다.

내가 언제 화냈느냐고
반문했드니
낮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더라.

"내가 딸기우유 먹다가 엄마한테 뱉으니까 화냈자나"
라고.

"그건 니가 잘못했자나. 엄마한테 뱉어서 바지 다 젖었자나. 너같음 화안나?"
했더니,

"오번만 용서해줘"
란다ㅋㅋㅋㄲㄱㅋㅋㅋ

이번만 용서해줘를 오번이라고 알았던 모양.
♥♥♥♥♥♥♥♥♥♥
어쩜 이리 사랑스럽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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