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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유모차 유랑기

40개월 남아랑 삼성동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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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시간이 갈수록
정신세계도 체력도
점점 나랑 안맞아ㄱㅋㅋㅋ

어른들은 다 키웠다는데
다 큰거 맞음?????

오늘은 장미대선 5.9일 쉬는날ㅋㅋㅋ
일찌감치 황사와 비랑 사투를 벌이고
투표하러 다녀옴!!!

아무리 아침이라지만
이렇게 붓기 있기없귀?!

미세먼지 때매 투표하고 집에 있으려니
개난리 생난리
안나갈 수가 없지ㅠㅜㅜㅜ

첫 번째 행선지는...
(읭??  방금 체력딸리다고....ㅋ)

여튼 첫번째 행선지는
쿠펫
파충류카페?  파충류가게?

9호선 삼성중앙역 하차하면 금방이고
2호선 선릉이나 삼성도 그럭저럭 걸을만함.

(고 전에 스시부페를 갔구나ㅋㅋㅋ)

차도 마실 수 있고,
파충류 먹이구입이나 용품도 구매가능
다 필요없음 그냥 보고 가시게나~

아숩게도 체험은 주말만 가능하대서
뱀을 못만져보고 옴ㅜㅜ
근데 평일이어도 거북이 먹이주기는 가능
(인당 5천원^^)

필요없는데 막 지름신 꼬득이는 구성ㅋㅋ
결국 채집통과 물그릇,  밥그릇을 지르심.
느닷없이 생긴 새끼 도마뱀덕분에
징그라븐 밀웜도 샀어ㅠㅜ
난 안줄테야ㅜㅜ

덩그라니 놓여진 거북이떼;;
넘 대놓고 있어서 파충류시른데 만지게됨ㅋㅋ

큰 거북이 밥주고

아가도 주고
쓰담쓰담 백번해주고...
진짜 돌같아

내가 싫어하는 파충류들 다 있는듯ㅜㅜ
뱀,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에 앵무새, 왈라비? 캥거루?  그런애들도 있어
하...니가 아님 오지않았을 것을ㅜㅜ

징그러움을 만끽하고
코엑스로 이동.
다만 2호선 타기가 수월해서 갔을뿐,
꼭 브릭라이브를 가려던 건 아니었어.
믿어는 줄까ㅋㅋㅋㅋ

애가 본 이상
그냥 지나치기는 불가능ㄷㄷㄷ

7시 이전에만 8천원인가봐.
시간당 금액임.

요래 구성되어 있다는데
도면만큼 크진않고
그래도 괜찮은게 플레이존(블럭카페)이
바깥쪽 카페서 훤히 보여 좋음@.@

에듀케이션 존은 체험이나 정규강좌가능

36갤이상 작은레고 조작이 가능하거나
좀 큰 애들이 가믄 좋을듯~?

주욱~보니 6-7세 아이들이 젤 많아보여.
대부분은 부모님들이 바깥쪽 카페에 있고
애들끼리 놀더라구.

어른은 5천원 입장료 있다던데
카페 이용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니 뭐~

아직 넘 이르다 싶었는데
아빠가 멀 안해줘도
이렇게나 집중해서 살짝 놀래줌 -○-

엄마는 건너편 카페서
예쁨구경중~♥

브릭을 초꼬레트와 과자로 승화~
넘 이뽀.
그치만 보는것에 만족하기로.
난 다욧 중이니까~

오늘도 알차게 하루 마무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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