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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유모차 유랑기

그림책카페-노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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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갤쯤 되니 종종 아이와 카페가는 일이 가능해졌어. 스마트폰의 힘이 없어도 대화도 가능하고 무언가에 집중도 가능하니.

맛난 디저트카페에 함께 가면,
달달한 케익 한조각과 생과일 주스한잔이면
공간과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정도? ㅋ

늘 가보고팠는데 드뎌~!
보림출판사에서 운영한다던데
다양한 출판사의 책이 있던걸?
이름있는 책은 다 있고말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이건 2층이건 아이가 무지 좋아함^^

1층에도 약간의 그림책과 테이블이 있어.

그 중 카운터 옆의 아기랑 코너는
재미진 책으로 배열을 해놓으셨어.
난 '깜짝놀랐지'와 아코디언 북이 넘 맘에 들었어. 물론 아이도 좋아해서 구매 고민중ㅋ

게다가 커피잔도 이쁨.
우산ㅋ

1층보다 좌석도 많고 책도 더 많은 2층.
아빠와 올라간 2층에선 내려올 생각을 안해ㅋ

으히히.
아코디언 북에 빠진 모자ㅋ

밖에 비가 와서 인지
어딘지 모르게 더 운치있었던 데이트.

이런 강좌도 있어
어른, 아이
연령 관계 없이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그림책 카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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