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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네 여행기/해외여행

[태국한달살이 D+14] 투어리스트 보트 타고 차이나타운, 왓아룬, 아이콘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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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 20(토)
아이도 나도 피곤해서 느즈막이 일어나 수상보트를 타러 가장 가까운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울집에선 라차웅(Ratchawong)이 가깝고 라차웅은  왓망콘(Wat Mangkon)역에서 가깝고 왓망콘역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차이나타운 간 김에 백종원스푸파 가려고 했는데 11시 오픈이라 그 옆집으로 감ㅋㅋㅋㅋ 구글지도에도 안나오는데 선방했음. 깔꼼한 우동맛이다. 그간 태국음식에 질렸는데 속이 차분해짐😅

99밧 우동차슈. 식초고추 넣어먹었더니 더 맛남. 깔꼼
이 돈까스가 예술임.
데리야끼 치킨
윙도 바삭하니 맛짐.

밥도 만족스럽게 먹었겠다. 차이나타운지나 선착장 가려는데 나타난 아이스크림집.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지만 뉘가 블로그 보고 가거든 꼭 먹어보세요. 넘 맛나요.

https://maps.app.goo.gl/nrA19vUzhArRtjzX8

Ai-CHA Plang Nam เยาวราช แปลงนาม · 36 Plaeng Nam Rd,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36 Plaeng Nam Rd,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www.google.com


진짜 갑니다요. 선착장으로~!!
공부하나도 안해간 사람답게 선착장 가서도 헤맴.

https://maps.app.goo.gl/CS4EgEb1KzCH9v598

Ratchawong · Chakkrawat,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 여객선 터미널

www.google.com


올데이 티켓이 있다고 귓등으로 들어서 영어로 물었는데 150밧이라고, 보트 오니까 얼릉타라고 떠 밀어서 얼떨결에 구매하고 탑승했는데 세상에나 만상에나....!!!!!

150밧의 올데이 티켓은 블루라인만 가능하고 게다가 탑승은 반대 방향으로 탔다ㅋㅋ 탑승하는 곳이 하나라 어디가는지 검표원한테 말하면 보트오면 소리쳐서 알려준다.

시간표이지만 시간대로 오지않음
투어리스트가 많이 타는 블루라인
블루라인 루트

1회 탑승 시 30밧이니 5회 이상은 타야 150밧의 값어치를 하는데 하루에 5회 타기 쉽지 않으니 탑승때마다 티켓을 구매하는게 저렴하다.

왕궁가려 했는데 반대로 가서 아이콘 시암에서 내렸는데 내린 김에 푸드코트(야시장같음) 가서 원없이 먹음.

태국식 커피. 두 번 마셔 세 번 마셔
커피에 들어가는 연유와 젤리
찹쌀로 만든 떡인데 내 취향은 아님ㅋ
물색깔ㄷㄷㄷ 빠지면 썪을 듯;;

우여곡절 끝에 왕궁에 도착했지만 디지게 더움. 애가 힘들까봐 안 힘든 척 했지만 너무 더워서 왕궁 걸어들어가고 싶지 않더라. 입장료 500밧에 왓 프라깨우도 보는 건데 안들어가고 싶어서 걍옴ㅋㅋ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지하도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에어컨도 나오고 gate1번 쪽에는 화장실도 있어서 천국이 따로 없음🤣🤣🤣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배타고 다시 아이콘 시암으로 와서 4시까지 기다리다 왓 아룬 보러 다시 이동했다.

왓 아룬은 크지는 않지만 사원을 보기 딱 좋고 특히 해질녘이 장관이라 이 시간이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 사진 찍으려는 인파로 보트 2층도 만석이다.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면 5시 전에는 가야함. 사원이나 보니 슬리퍼는 삼가하고 어깨나 무릎이 드러난 옷을 입으면 가리고 들어가라고 한다.

입구에서 도장을 찍어준다
디테일에 놀람
죠게 모람...
이 와중에 풀이 돋아남
달이 뜨기 시작했다. 커플지옥임
입구에서 나눠 준 물
사진찍는 커플들이 워낙많아 사진 찍기 쉽지 않다

경전에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소원빌로 QR로 시주도 했다. 제발 들어주세요🙏🙏🙏🙏🙏

경복궁 마냥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는 커플이 워낙 많아 이쁜 스팟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에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애 데리고 보는 사원으로는 이곳이 딱이다.

사진을 못 찍어 그렇지 더 이쁘다

보트 운행 마감 시간이 다가와 서둘러 배를 다시 탔는데 한강처럼 해 저무는 게 너무 멋있다.

쇼핑은 안해서 아이콘 시암  사진은 없네...
방콕엔 정말 널린게 쇼핑몰인데 아이콘시암도 걔 중 하나임. 맛집이 몰려 있다는데 다른 쇼핑몰에도 있는 곳이라 그런데 안가고 쑥시암만 돌았다. 애데리고 더 걷는건 무리라... 이 정도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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