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네 여행기/국내여행

[4th day] 일주일간 대한민국 반바퀴

아이그로우 2021. 2.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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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째

진도쏠비치 - 그냥 경양식 - 군산 선유도, 선유도에 머물다



날씨는 역시 우릴 배신했고,
인피니트풀을 예약했으나 날씨가 흐려서 의욕이 안남.
체크아웃하는데 정말 아쉬웠던 여행지.
운림산방도 모모상회도 구름숲아토리도 소삼도도
아무데도 못가고 풍경도 없이 끝난 여행.
역시 여행은 날씨가 큰 몫을 하는데 말이지.

이렇게 진도를 떠나는게 아쉬워 그냥 경양식을 기어이감.


난 비후까스, 남편과 꽁은 돈까스.
부드럽고 바삭하고 촌스런 돈까스맛👍
이렇게라도 와서 좋았음.
여긴 코로나가 비켜간 듯 7-8명이나 되는 단체가 들어와서 식사하고 감. 서울서는 눈치도 보고, 입장도 못했을건데.

요길 마지막으로 군산으로 이동.

군산 시내 구경 좀 하다 들어가려다 역시 날씨가 어마어마해서 무서웠고, 안에 아무것도 없다니 장도 봐야해서 곧바로 선유도로 들어감.


바다 앞에 자리잡은 선유도에 머물다.
카페랑 펜션을 같이 운영하는데 늘 그랬든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 실망스러웠음.
3번째 룸이었는데 지나다니며 자꾸 들여다보니 사생활보호가 전혀안되고 사진보다 룸이 작아서 가성비 떨어졌음. 혼자였음 좋았을 듯ㅋ

물때맞춰 창문열고 옷 껴입고 바다소리 듣는데 그게 젤 좋았음. 별도 많은데 펜션이 밝다보니 밖으로 나가야 볼 수 있음. 차도가 너무 좁아서 무섭😭

이 날은 이렇게 숙소에서만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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