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네 여행기/해외여행
2일차 코타키나발루
아이그로우
2017. 5.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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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월)
2일차에는 10년만에 만나는 친구 생각에
두구두구했어.
하지만, 그 맘 알길 없고,
더운 날씨에 짜증이 가득했던 큰 조카를 위해
서둘러 섬투어를 다녀오기로 함.
사실 나만 빼고 갔더라면
난 더욱 자유로왔겠지만
영어가 불가한 동행인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쩔수없이 급박하게 다녀오기로;;
8시반이 첫 배라 그 시간을 맞추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이고 출발하려니 좀 늦었어.
올드타운에서 Kopi-o 를 비롯
뭔지도 모르는 음식 이것저것 시킴.
설탕커피인 Kopi-o는 그럭저럭 마시고
수란같은 반숙? 계란 들이키고,
카야쨈 발린 빵은 다들 맛나게 먹음
30분마다 있는 제티를 타고
스노클링 천국이라는 사피섬 고고.
미친듯한 속도의 제티를 타니
난 무서웠는데 애들은 엄청 신남;;;
사피섬 사진없음ㅋㅋ
남편님이 핸펀을 주머니에 넣고
바다에 퐁당하시고....::::
이후엔 남편님과 동생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신 동안에
난 두 녀석을 돌보냐고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던.
사피섬에 돗자리없이 들갔더니 테이블을 20-30링깃을 주고 렌트해야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열대어같이 이쁜 물고기나 산호초 절대없고
딱 요만한 애들이 즐길만큼의 스노클링임.
두 녀석을 위해 더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를
구매했는데 머리가 작은 5세 비니는
물이 자꾸 들어가서 겁을 냈어.
결국 본인 수경으로 스노클링하심ㅋ
12시 반이 돌아오는 첫 배라해서
그걸 잡아타고 돌아옴.
10년만의 감격적인 상봉은 겨를도 없고
배고프다는 애들의 성화에 식당으로 급하게
이동.
낭만따윈 개나주라며ㅋㅋㅋ
친구가 가려던 이펑(lee fung)은 문을 닫아서
바로 맞은편으로 갔어.
바쿠테가 전문인 이곳은 현지인들의 맛집이래.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은 우리뿐.
아- 뻘쭘해라~~~
맛이 훌륭하진 않았지만
더운 날씨 갈증을 해소할 상큼이 있음.
애들이 진짜 잘먹음.
미...머시기도 시키고...
넘 마니 시켜서 다남김ㅜㅜ
물놀이 후 점심을 해결한 애들을 델꼬
동생님이 숙소로 델꼬가 줘서..
우린 비루비루라는 펍으로 이동.
백패커 스트리트라는 이 동네는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젊은 사람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카페, 펍, 백패커를
열기 시작했단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고.
KL이 집인 친구는 b&b 25에 묵고 있다는데
분위기가 매우 프렌들리 해보였어.
비루비루 분위기 맘에듬ㅋ
브런치와 맥주, 스낵, 커피...
기름에 튀겨서 아주 고소하더라구.
남편과 친구는 타이거 버틀세트(맥주3병)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ㅋㅋㅋ
친구와 자유로이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ㅜㅜ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이 모두
에어컨이 없는 곳이라 더워 죽을뻔.
현지인인 그녀도 힘들었는지
쉬었다가 저녁 7시반에 다시 만나자고ㅋㅋ
하기사 이 친구도 KL☞KK로
뱅기타고 이동했으니 힘들만두...
그 간에 씻고 좀 쉬었는데
계속해서 땀이 나니
살끼리 겹치는 곳들이 다들 가렵기 시작했어.
의학을 공부했던 친구의 도움으로
연고(?)를 파머시에서 구해서 발랐어.
참고하시옹.
처방전없이도 살 수 있어.
저 거울을 모르고 여기 넓은 줄ㅋㅋㅋㅋ
나름 커플룩 입힘ㅋㅋㅋ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SRI MELAKA
여기도 맛집이라고.
현지인들이 울 비니가 민국일 닮았다며
자꾸 사진을 찍어달래;;;;;
6명이 먹고 5만원도 안됨ㅋ
나중에보니 물티슈도 돈받더라ㅋ
이 중에서 sotong(오징어), prawn(새우)이
인기가 좋아서 나중에 새우는 한 번 더주문;;;
여기...나중에 알고보니 깜풍아이르 지역이더라구.
이때부터 우버를 쓰기 시작했는데
(친구는 grap그랩)
그간 얼마나 바가지를 쓰고 다녔는지 깨달음ㅠ
귀찮음이 불러온 참극.
필리핀마켓이 근처라 걸어갔는데
해산물이 미친듯이 불러대ㅜㅜ
배가 너무 불러서 랍스터도 안보임.
마켓이 의류, 해산물, 과일, 요리 구역이
나눠져 있으니 먼저 사고 싶은걸 정해서
도는게 좋겠어.
집에 가서 먹을 요량으로
6개에 20링깃하는 망고 구입.
나중에 더 마니 살걸 후회함ㅜㅜ
이렇게나 잘먹을 줄이야.
5분만에 뚝딱.
워터프론트까지 걷고 싶었으나
시간이 10시나 되었고,
애들이 거의 실신 직전으로 더워해서
포기하고 택시타고
컴백홈.
결국 마지막까지
워터프론트 못가고...
썬셋 못보고...
기냥 리조트에서만 묵을걸 싶기도 했어.
2일차에는 10년만에 만나는 친구 생각에
두구두구했어.
하지만, 그 맘 알길 없고,
더운 날씨에 짜증이 가득했던 큰 조카를 위해
서둘러 섬투어를 다녀오기로 함.
사실 나만 빼고 갔더라면
난 더욱 자유로왔겠지만
영어가 불가한 동행인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쩔수없이 급박하게 다녀오기로;;
8시반이 첫 배라 그 시간을 맞추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이고 출발하려니 좀 늦었어.
올드타운에서 Kopi-o 를 비롯
뭔지도 모르는 음식 이것저것 시킴.
설탕커피인 Kopi-o는 그럭저럭 마시고
수란같은 반숙? 계란 들이키고,
카야쨈 발린 빵은 다들 맛나게 먹음
30분마다 있는 제티를 타고
스노클링 천국이라는 사피섬 고고.
미친듯한 속도의 제티를 타니
난 무서웠는데 애들은 엄청 신남;;;
사피섬 사진없음ㅋㅋ
남편님이 핸펀을 주머니에 넣고
바다에 퐁당하시고....::::
이후엔 남편님과 동생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신 동안에
난 두 녀석을 돌보냐고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던.
사피섬에 돗자리없이 들갔더니 테이블을 20-30링깃을 주고 렌트해야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열대어같이 이쁜 물고기나 산호초 절대없고
딱 요만한 애들이 즐길만큼의 스노클링임.
두 녀석을 위해 더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를
구매했는데 머리가 작은 5세 비니는
물이 자꾸 들어가서 겁을 냈어.
결국 본인 수경으로 스노클링하심ㅋ
12시 반이 돌아오는 첫 배라해서
그걸 잡아타고 돌아옴.
10년만의 감격적인 상봉은 겨를도 없고
배고프다는 애들의 성화에 식당으로 급하게
이동.
낭만따윈 개나주라며ㅋㅋㅋ
친구가 가려던 이펑(lee fung)은 문을 닫아서
바로 맞은편으로 갔어.
바쿠테가 전문인 이곳은 현지인들의 맛집이래.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은 우리뿐.
아- 뻘쭘해라~~~
맛이 훌륭하진 않았지만
더운 날씨 갈증을 해소할 상큼이 있음.
애들이 진짜 잘먹음.
미...머시기도 시키고...
넘 마니 시켜서 다남김ㅜㅜ
물놀이 후 점심을 해결한 애들을 델꼬
동생님이 숙소로 델꼬가 줘서..
우린 비루비루라는 펍으로 이동.
백패커 스트리트라는 이 동네는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젊은 사람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카페, 펍, 백패커를
열기 시작했단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고.
KL이 집인 친구는 b&b 25에 묵고 있다는데
분위기가 매우 프렌들리 해보였어.
비루비루 분위기 맘에듬ㅋ
브런치와 맥주, 스낵, 커피...
기름에 튀겨서 아주 고소하더라구.
남편과 친구는 타이거 버틀세트(맥주3병)를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ㅋㅋㅋ
친구와 자유로이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ㅜㅜ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이 모두
에어컨이 없는 곳이라 더워 죽을뻔.
현지인인 그녀도 힘들었는지
쉬었다가 저녁 7시반에 다시 만나자고ㅋㅋ
하기사 이 친구도 KL☞KK로
뱅기타고 이동했으니 힘들만두...
그 간에 씻고 좀 쉬었는데
계속해서 땀이 나니
살끼리 겹치는 곳들이 다들 가렵기 시작했어.
의학을 공부했던 친구의 도움으로
연고(?)를 파머시에서 구해서 발랐어.
참고하시옹.
처방전없이도 살 수 있어.
저 거울을 모르고 여기 넓은 줄ㅋㅋㅋㅋ
나름 커플룩 입힘ㅋㅋㅋ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SRI MELAKA
여기도 맛집이라고.
현지인들이 울 비니가 민국일 닮았다며
자꾸 사진을 찍어달래;;;;;
6명이 먹고 5만원도 안됨ㅋ
나중에보니 물티슈도 돈받더라ㅋ
이 중에서 sotong(오징어), prawn(새우)이
인기가 좋아서 나중에 새우는 한 번 더주문;;;
여기...나중에 알고보니 깜풍아이르 지역이더라구.
이때부터 우버를 쓰기 시작했는데
(친구는 grap그랩)
그간 얼마나 바가지를 쓰고 다녔는지 깨달음ㅠ
귀찮음이 불러온 참극.
필리핀마켓이 근처라 걸어갔는데
해산물이 미친듯이 불러대ㅜㅜ
배가 너무 불러서 랍스터도 안보임.
마켓이 의류, 해산물, 과일, 요리 구역이
나눠져 있으니 먼저 사고 싶은걸 정해서
도는게 좋겠어.
집에 가서 먹을 요량으로
6개에 20링깃하는 망고 구입.
나중에 더 마니 살걸 후회함ㅜㅜ
이렇게나 잘먹을 줄이야.
5분만에 뚝딱.
워터프론트까지 걷고 싶었으나
시간이 10시나 되었고,
애들이 거의 실신 직전으로 더워해서
포기하고 택시타고
컴백홈.
결국 마지막까지
워터프론트 못가고...
썬셋 못보고...
기냥 리조트에서만 묵을걸 싶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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