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만 미술관가나 뭐?!

육아맘들은 아시다시피 36갤 이하 아가들과 문화생활은 진.짜.없.다ㅠㅜ 유아대상 공연도 36갤 이상이고뽀로로,타요 공연아님 뭐 갈 수도 없는데 뚜벅이+윰차 조합으론 꿈도 못꾸지.
된장맞을!!!!!

ㅎㅎㅎ가뭄에단비 같은 이곳! 사랑한다♥
바로바로 과천국립현대미술관안에 있는 어린이 미술관^^ 제 몸 제가 알아서 걷고 만질수 있는 나이라면 ㅇㅋㅇㅋ

4호선 대공원역서 하차☞1번출구 엘리베이터이용해서 지상으로 나가면 우리 아이들 천국이 나타남. 자전거도 없고 차도 없는 넓디넓은길~

요기서 코끼리열차는 타줘야 재미지ㅋ
못찍었어. 짐이 많아서ㅜㅜ 미얀.
어른은 1천원, 36갤이하는 무료ㅋ

울 비니 잇템ㅠㅜ
가방, 모자 그리고 저 장우산..그저 울지요ㅜ
코끼리타고 첫번째 승강장서 하차.
윰차는 반드시 접어타야한다ㅜ

미술관 앞은 잔디도 드넓고 저런 풍광 좋은곳도, 조각 공원도 있어서 굳이 날씨좋음 실내로 안들가도 좋을것같아. 오늘은 비ㅡㅡ;;

입구 오른쪽이 미술관
저 널따란 뒷태는 이모꺼ㅋㅋ

책과 영상이 우릴 반겼어. 좀 큰애들은 저 매트조각을 가지고 놀더라구.

유아들이 놀기 딱 좋은 사이즈.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5,6세는 참여하는 것도 좋을듯~

스스로 만들고 성취감 티내기 -0-

오르락 내리락

여러가지 촉감의 자석도 붙여보고~~

조각들도 만져보고~~

솜으로 된 공도 끼워보고 들고 날라도보고~
요길 제일 좋아했어. 나더러 계속 끼우라고;;

사람이 없어서 신나게 던져도 봤어.

초집중. 도형 자석놀이. 붕붕 터널도 만들고

말도 안되게 스스로 숟가락을 쥐고 밥을 먹었어 ㅡ0ㅡ밥엔 관심도 없는 아이가!!!!
먹자마자 잠드는건 보너스~~
세 시간을 줄기차게!! 올레/^^/

라운지 G였나?? 옆에 카페테리아에서 점심했는데 버섯 리조또는 싸우고 싶게 맛없었고 토마토펜네는 그럭저럭. 가격대는 7천원대~18천원??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등
왜 맛은 예술적이지 못한걸까ㅜㅠ

그.러.나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