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한달살이 D+16] 떠돌이, SIFT BAKE SHOP, 시프트카페
23. 01. 22(월)
비니가 아침부터 배 아프다고 난리난리.
진짜 배가 아픈걸까 싶지만 아프다는데 어째.
결국 셔틀버스를 놓치고 그랩 불러서 갔다.
아침 러쉬아워라 그랩도 잘 안잡히고 겁나 비쌈..
200밧이면 갔는데 두 배를 줘야간다.
그나마도 길이 너무 막혀 9시가 넘어버림...하..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하다.

한국에서라면 아빠든 엄마든 혼자 데려다 줬겠지만 남편님이 영어가 안돼서 불안한지 나까지 데려감..
기왕 간거....주변 생긴거나 보자 싶어 무작정 돌아다님. 걸어걸어 학교에서 Thiland cultural center역까지 걸어감. 이 더위에😮💨
동네가 차이나타운 비슷도 하고 중간중간 한국 식당도 있고...걷다보니 느낀게 일본 사람 진짜 많다. 이건 의외였음. 중국인이 많을 줄 알았는데 중국식당보다 일본 식당이 더 많은 것 같다.
걷다가 눈에 띄는 카페가 있어 들감.
커피 맛이 괜찮았고 코코넛 좋아하는 나는 코코넛케익이 맘에 들었음.
https://maps.app.goo.gl/aufkhArCbrHWdFew9
Sift Bake Shop & Cafe · 243 Pracha Rat Bamphen Rd, Huai Khwang, Krung Thep Maha Nakhon 10310 태국
★★★★☆ · 카페
www.google.com






우연히 들간 집이 맛있으면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행운 맞은 기분임.
집에 가다가 타일랜드 컬처럴 센터역 근처에 빅씨도 있고 쇼핑몰도 있어서 저렴이 티셔츠도 사고, 망고도 사고, 기념품 꿀도 샀다. 이리 걷고 나니 가뿐히 15000보 넘어 주시고... 또 고단한 우린 저녁도 집에서 라면으로 해결하고 마무으리..
이래서 젊어서 놀아야하는거야 암...
느므 고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