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네 여행기/해외여행

[태국한달살이 D+7] 코사멧 시내 마실

아이그로우 2024. 1. 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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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뷰가 초록해서 눈만 떠도 즐겁다.
저 난간으로 다람쥐도 지나가고 개미도 지나가고 새도 울고. 눈을 안 뜰래야 안 뜰 수 없음ㅎ

조식 먹는데 나무 사이뷰가 지나치게 좋아서 눈물난다. 사진을 못 찍어 이 모양이지만 어쨌든 행벅한 뷰♡

역시나 조식 먹고, 오전 내내 집 앞 해변에서 스노클링하고 씐나게 수영했다. 샤워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실실 쓰레빠 끌고 마실 나감.

비치를 따라 리조트가 이어져 있는데 사메드빌라리조트는 실버샌드리조트를 통과해야 나오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실버샌드리조트는 계속 다니게 된다.

실버샌드리조트 레스토랑에서 파트 크레페.
그냥 요기지 되게 맛있진 않다ㅋㅋㅋ
그 앞 로띠가게에서 로띠도 먹었는데 진짜 쒸엣이었음ㄷㄷㄷ

아이스크림 없이 못사는 부자 덕에 들른 아이스크림 가게. 종류가 많거나 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예뻤고 한번 쯤 들르면 기분 좋아지는 곳.

아이스크림 가게가 5시에 문 닫아서
부득이하게 후식 먹고 국수집 고고.



하려다가..급 똥이 마렵고...아무데서나 화장실 못가는 아들덕에 숙소로 되돌아감...아... 더운데 성질남ㅠ

쫌생이 남의 편은 150바트를 내라는 썽태우를 거부하고 결국 걸어가게 했는데.. 급똥에 군소리 못하고 해변따라 숙소갔다 다시 돌아옴...
이렇게해서 살빠졌음 안 억울한데 안빠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국수집.
가격은 그릇당 70바트 정도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제또 국수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그래서 한 그릇 더 먹음ㅋㅋ
원래 똠얌 국수를 시켰는데 여기가 전혀 영어가 안돼서 메뉴가 잘못나옴. 근데 어차피 말해도 의사소통이 안돼서 그냥 먹었다가 아쉬워서 또 시킨거임ㅋㅋ

국물을 먼저 고르고 국수를 고른건데 아...파파고도 한계가 있어서 긴 설명불가ㅋㅋ
일단 먹어ㅋㅋㅋ

~ 아저씨가 포즈 취해줬는데 타이밍 잘못 맞춤ㅋㅋ 아저씨 친절하고 좋음👍

해변 따라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데 불쇼 또함!!
이누무 해변 계속 왔다갔다하니 내 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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